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의 등장 인공지능이란 용어을 처음 사용한 존 맥카시(John McCarthy)는 인공지능을 'Intelligence한 기계를 만드는 과학, 공학'이라고 정의하였다. 순수하게 그 의미를 해석해보자면 인간의 지능과 유사한 능력을 가지는 기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초기 인공지능의 개념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. 그러나 여기서 인간의 지능과 유사한 능력을 가지는 즉, Intelligence한 기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그 기준이 없기 때문에 모호해 질 수 밖에 없다.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앨런 튜링은 인공지능의 기준선을 정하는 것보다는, 인간이 보기에 인간에 준하는 지능이 있는지에 초점을 두기로 하였다. 즉 앨런 튜링은 "마음과 지능, 인간다움의 본질에 대한 논의는 그만두고, 일단 이 시험을 통과..